대입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시험은 올해 수능을 출제하는 기관이 직접 주관하는 만큼, 현재 자신의 전국적인 위치를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
특히 재수생과 N수생이 대거 합류하여 치러진 시험이기 때문에, 기존 교육청 모의고사보다 등급컷 변동이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채점 이후 성적표를 받기 전, 주요 입시기관의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국어와 수학 영역의 확정 등급컷과 향후 학습 전략을 명확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2026학년도 6월 모의고사 주요 과목 원점수 등급컷 분석
이번 6월 모의평가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조합에 따라 원점수 등급컷이 세분화되어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입시기관들의 최종 집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험생들이 가장 정밀하게 확인해야 할 국어와 수학의 원점수 기준을 공개합니다.
🔉 1. 국어 영역 선택과목별 원점수 등급컷 기준
국어 영역은 선택과목 간의 유불리를 반영하여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로 분리되어 등급컷이 형성되었습니다. 1등급 컷의 경우 화법과 작문은 96점, 언어와 매체는 93점으로 집계되며 선택과목 간 약 3점의 격차가 발생했습니다.
2등급 선은 화법과 작문이 89~90점, 언어와 매체는 88~89점 범위에서 결정되었습니다. 3등급은 화법과 작문 1~82점, 언어와 매체 80~81점 분포를 나타내며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2. 수학 영역 선택과목별 원점수 등급컷 기준
수학 영역은 미적분 선택자의 체감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면서 과목별 등급컷 점수 차이가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1등급 기준 원점수는 확률과 통계가 90점, 기하는 87점이었으며 가장 어렵게 출제된 미적분은 82~85점 선에서 형성되었습니다.
2등급 컷은 확률과 통계 78~80점, 미적분 72~74점 수준으로 하락하여 중상위권 변별력이 크게 작동했습니다. 3등급 역시 확률과 통계 68~70점, 미적분 62~64점으로 내려앉으며 문항별 난이도 조절이 까다로웠음을 보여줍니다.
2025학년도 전년도 6월 모의평가 등급컷 및 체감 난이도 비교
올해 성적의 위치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작년에 치러진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데이터와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작년 시험의 표준점수와 원점수 분포를 파악하면 올해 시험의 상대적인 변별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3. 2025년 6모 국어 및 수학 등급컷 확인
작년 2025년 6월 모의고사의 경우 표준점수와 원점수 기준이 올해와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작년 국어는 1등급 표준점수 130점에 원점수 96점, 2등급 표준점수 124점에 원점수 88점이었습니다.
수학 역시 1등급 표준점수 130점에 원점수 96점이었으며, 2등급은 표준점수 124점에 원점수 87점으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작년 시험은 극단적인 불수능 형태보다는 평이하거나 약간 까다로운 수준의 무난한 난이도였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 4. 연도별 난이도 변화와 수험생 체감 지수
작년 수험생들의 반응을 복기해 보면 '약간 어려웠다'는 의견과 '보통 수준이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올해 2026학년도 6모와 비교했을 때, 특히 수학 미적분 과목에서 올해 원점수 등급컷이 80점대 초반까지 내려앉은 점을 보면 올해 시험이 작년보다 변별력이 훨씬 강하게 작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를 통해 당해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을 측정합니다. 따라서 작년보다 낮아진 올해 6모 등급컷은 실제 수능의 난이도를 예측하고 조절하는 결정적인 기준선이 될 것입니다.
학년별 시험 주관 기관 및 출제 범위 가이드
모의고사는 고등학교 전 학년이 같은 날 시험을 치르지만, 고3 수험생과 고1, 2학생의 시험 성격은 완전히 다릅니다. 주관 기관의 특성과 출제 범위를 명확히 인지하고 성적을 분석해야 올바른 학습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 5. 고3 평가원 모의평가 전 영역 출제 범위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며 국어,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은 예외 없이 전 범위가 출제됩니다. 수학 영역의 경우 공통과목인 수학Ⅰ과 수학Ⅱ는 전 범위가 포함되지만, 선택과목은 일부 제약이 있습니다.
확률과 통계는 확률까지, 미적분은 미분법까지, 기하는 평면벡터까지만 출제 범위에 해당했습니다. 6월 이후 치러지는 7월 학력평가나 9월 모의평가로 갈수록 선택과목의 출제 범위는 수능과 동일하게 점차 확대됩니다.
🔉 6. 고1 및 고2 부산시교육청 주관 시험의 특성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이 치른 6월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이 아닌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입니다. 고2 국어와 영어는 6월 수준에 맞추어 출제되며, 수학은 삼각함수 단원까지로 제한됩니다.
고1 학생들 역시 6월 고등학교 학업 수준에 맞춤 출제되어 중학교 과정과 고등 초반 과정의 이해도를 점검합니다. 1, 2학년 학생들은 평가원 모의고사가 아니기 때문에 등급컷 자체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과목별 누수 개념을 찾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6월 모의고사 가채점 원점수와 실제 성적표의 표준점수는 왜 차이가 나나요?
A1. 수능과 평가원 모의고사는 개인의 원점수를 그대로 쓰지 않고, 전체 응시자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바탕으로 재산출한 표준점수를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어나 수학처럼 선택과목이 존재하는 경우, 어떤 과목을 선택했느냐와 해당 과목 응시자 집단의 평균 점수에 따라 원점수가 같아도 최종 표준점수와 등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2. 고3 6월 모의평가 성적표 배부일과 다음 시험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
A2. 2026년 6월 모의평가의 개인별 최종 성적표는 7월 1일에 배부될 예정입니다. 이후 고3 수험생들이 치르게 될 다음 시험은 7월 8일에 시행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이며, 그 다음 평가원 주관 시험이자 수능 전 최종 점검 기회인 9월 모의평가는 9월 2일에 실시됩니다.
Q3. 6모 성적이 평소 교육청 시험보다 크게 떨어졌는데 수시 지원 전략을 바꿔야 할까요?
A3. 6월 모의평가는 재수생 및 N수생이 대거 유입되므로 고3 재학생의 경우 백분위와 등급이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점수 자체에 낙담하여 수시 지원을 성급하게 하향하기보다는, 이번 시험을 통해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따져보고 남은 기간 오답 노트를 활용해 취약 단원을 보완하는 무기로 삼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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